관객 "전복김밥 맛있어요"

메인스폰서 홍보효과 톡톡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CJ컵에서 준비한 2만 그릇이 모두 팔렸다고 23일 발표했다. 비비고는 CJ그룹이 앞으로 10년간 개최하게 될 CJ컵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19~22일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CJ컵에는 모두 3만5000여 명의 관객이 찾았다. 평일에도 관객 5000~6000명이 몰릴 만큼 관심이 높았다고 CJ 측은 설명했다. 비비고는 이번 대회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사진) 회사 관계자는 “일찍 가거나 주변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 등을 감안해 준비했다가 반응이 너무 좋아 물량을 늘렸는데도 완판됐다”며 “특히 이번 대회 한정메뉴인 ‘전복김밥’이 관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하루 준비량인 700인분이 매일 오전 판매가 끝났다”고 전했다.

대회 개막 직전인 지난 17일 진행된 ‘비비고 갈라디너’에서는 해외 선수와 PGA투어 관계자들에게 궁중음식을 제공했다. 한식에 대한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회기간 동안 한식의 건강함과 비비고의 편리성을 강조한 ‘한식을 즐겨라’ TV 광고도 미국 전역 등 세계 84개국에 내보냈다. CJ컵은 세계 227개국으로 방송됐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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