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취임 후 두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12일 역대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이른 시점에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시정연설에서 일자리 추경 통과를 역설했다. 세련된 파워포인트(PPT)도 준비하는 등 특색있는 연설을 했다.

두번째 시정연설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국정과제 입법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정연설이란 대통령이 행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즈음 의회에서 하는 국정 관련 연설을 말한다. 시정연설에는 예산편성과 관련 경제·재정에 관한 정책적 사항 및 국정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이 담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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