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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 집값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한국은행이 최근 내놓은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는 내년 둔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셋값은 소폭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아파트 매매 가격은 8·2 대책 이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엔 입주 물량 확대와 주요 국가 통화정책 정상화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주택 전세 가격은 입주 물량 증가와 높은 전세가, 매매가 비율 등으로 지난해 대비 낮은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도 입주 물량 증가와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월세 전환 유인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 전셋값은 지난해 1.32% 올랐다.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상승률은 동기 대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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