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Y세대를 위한 직장 특별상

램리서치코리아

램리서치는 세계 반도체업계에 반도체 제조 시 필요한 웨이퍼 제조 장비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공급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 선두 기업이다. 세계 수준의 혁신 기술과 생산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것이 회사의 사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으며, 본사 및 세계 해외지사에 9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램리서치 한국 법인인 램리서치코리아는 1989년에 설립됐으며 6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서인학 대표

램리서치코리아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혁신적인 기술력, 투철한 고객 서비스 정신, 혁신, 성취, 팀워크 및 정직성으로 대표되는 핵심가치의 실천과 이에 기반해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 문화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문화가 ‘고객 신뢰 1위’라는 램리서치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엔지니어들의 수고와 헌신을 헛되이 여기지 않는다. 이들이 ‘고객 신뢰 1위’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는 주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엔지니어들의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챙기고 직원을 위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램리서치코리아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는 ‘펀(Fun·재미)’한 업무환경을 형성하는 데 큰 축을 담당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과 더불어 ‘일하기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램리서치에서는 해마다 ‘펀 챔피언’과 ‘펀 메이커’를 지원받는다. 말 그대로 사내의 재미를 담당하는 직원을 선출하는 셈이다. 이들이 매월 테마에 따라 명사 특강을 비롯해 깜짝 아침밥 준비, 힐링 콘서트 등의 재미있는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또 직원들의 든든한 후원자인 가족에게 감사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감사 여행’을 매년 시행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및 업무 몰입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전체 인력의 20% 이상인 100명가량의 신입사원이 입사한다. 이 많은 신입사원이 입사와 동시에 회사 문화에 곧바로 적응하기란 사실상 쉽지 않다. 램리서치코리아에서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융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램 버디(Lam buddy)’로 불리는 1 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존 사원이 1~3개월 동안 신입사원의 멘토가 돼 세심하게 챙겨줌으로써 회사에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일 자체가 ‘펀’할 수는 없지만 일하는 곳과 사람들은 ‘펀’하게 만들 수 있다”며 “그것만으로도 직원들의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램리서치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음날 출근이 기대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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