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가 서울시 금천구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나선다.
옴니씨앤에스는 서울시 사물인터넷(IoT) 도시 조성 실증사업으로 금천구청이 진행하는 ‘금천구 마음건강 스마트케어’에 참여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스트레스와 두뇌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금천구 보건소에 설치해 주민들의 심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옴니씨앤에스가 개발·생산하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스트레스와 두뇌활동의 지표가 되는 맥파외 뇌파를 1분 만에 분석하는 장비다. 스트레스 정도부터 자율신경계의 나이, 심장건강, 누적피로도, 신체활력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두뇌 건강점수, 집중도, 두뇌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등도 수치화해 보여준다.

회사측은 정서 및 행동발달,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자가측정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지도 제공하기로 했다. 결과가 안 좋을 경우 누구나 보건소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금천구청 내 통합민원실, 보건소 민원실을 비롯해 독산1동 주민센터 자치회, 독산1동 정신건강 증진센터, 시흥2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다. 혈압을 재듯 누구나 자가 측정이 가능하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옴니핏 VR’도 체험해볼 수 있다. 옴니씨앤에스는 수면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제품인 ‘옴니핏 링’도 신청자에 한해 대여해 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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