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 아이섀도우 등 다이소에서 품절사태
화장품 로드샵보다 싸고 우수한 품질이 비결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화장품 브랜드 0720의 이미지 사진.

10대들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0720의 ‘Crush On You(너에게 반하는 시간)’가 다이소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일부 품목의 경우 품절사례까지 나타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화장품 제조판매회사인 BCL이 지난 8월 다이소와 협력을 통해 출시한 ‘Crush On You’는 메이크업 풀 세트 개념으로 첫 출시된 색조화장품 제품이다. 블러셔와 아이섀도우 팔레트 각각 2종, 오일 틴트, 쿠션 파운데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블러셔와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다이소에서 판매가 시작되면서 품절상황까지 벌어졌다.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 즉 높은 가성비가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화장품 로드샵 가격보다 저렴한 2000원~5000원대임에도 품질이 우수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란 평가다.
BCL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이소의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제품들 사이에서 유독 화장품라인 만큼은 품질이 매우 낮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며 “‘Crush On You’ 제품을 통해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는 계기도 됐다”고 밝혔다.

BCL의 브랜드 0720은 엄마와 10대 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란 컨셉을 내세우며 지난 해 롯데 영플라자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동시에 입점했으며 10대들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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