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지난 16일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 산업안전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산업안전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왼쪽 셋째부터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 배성실 울산 안전소통위원회 회장, 박종훈 화학네트워크 포럼 대표,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김귀영 ESGK 대표,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이사, 김일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장.

울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상욱 교수)는 지난 16일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울산 안전소통위원회(회장 배성실), 화학네트워크포럼(대표 박종훈)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울산의 산업안전보건 대응전략’을 주제로 산업안전 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한국 안전보건의 반성과 준비’라는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일터에서 노동자 1만명당 0.5명이 매년 사고로 사망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사각지대를 철저히 해소해 안전사고를 줄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산업안전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를 맞아 산업구조, 생산방식, 근로형태, 사회환경 등의 환경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한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이사는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안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의 열악한 작업환경은 사람이 접근할 필요가 없도록 공장 내 모든 사물들이 자기 상태를 서로 통신하면서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스마트공장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에 적합한 산업안전 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산업고도화센터장은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산업안전 액션플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울산 석유화학 공단 지하배관은 심각한 노후화로 더 늦기전에 안전대책을 수립해야한다”며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석유화학공단 현직 공장장과 안전관리 책임자, 중소 안전산업 기업가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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