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상식…각 3000만원 시상
교보생명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2017 교보교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여태전 남해 상주중학교 교장(57)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을 차지한 여 교장은 간디학교 교사, 전국 최초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의 공모 교장, 폐교 위기의 농어촌 학교장 등을 지내며 공립 대안교육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여 교장에 대해 “뚜렷한 교육철학을 가진 교육가이자 행정가, 교육운동가로서 참사람 육성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은 김정안 서울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65)에게 돌아갔다. 김 센터장은 서울 미아동 삼각산고등학교 재직 시 1인 1프로젝트 소논문, 창의적 글쓰기, 토론·발표·질문 중심의 수업 등을 진행하며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으로는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62)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참이슬평생학습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전국 최초로 아파트 단위 평생학습공동체를 구현했다. 평생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평생교육 전문화에 헌신하기도 했다.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 대상에는 협동조합 ‘소요’가 선정됐다. ‘소요’는 ‘디지털 시민성(digital citizenship)’을 키운다는 취지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보급, 시민교육 강좌, 교육포럼 등의 활동을 했다.

‘2017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은 18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