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10명 중 9명은 한 달 평균 52만원 벌어
가수 90%는 한 달 평균 소득 72만원
배우 상위 1%는 연간 20억 소득...가수 상위 1%는 42억

배우 10명 중 9명은 월 소득이 6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배우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1만5870명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수입은 4200만원이었다.

소득 상위 1%인 배우 158명이 벌어들인 연간 소득은 평균 20억800만원으로 드러났다. 상위 10%(1587명)는 평균 3억6700만원을 벌었다. 반면 나머지 90%(1만 4283명)의 연평균 수입은 620만원에 불과했다. 한 달 평균 52만원 수준이다.

가수 중에서 소득 상위 1%는 연평균 42억 5400만원을 벌었다. 상위 10%(466명)는 평균 수입이 7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하위 90%는 연평균 수입이 870만원(한 달 평균 72만5000원)이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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