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박성현(24)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통해 세계 랭킹 1위를 노릴 수 있게 됐다.

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가 예상한 세계 랭킹 시나리오에 따르면 박성현은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할 경우 1위로 올라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현재 1위인 유소연(27)이 4위 이하의 성적에 그칠 경우다.
박성현은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15일 열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할 경우 박성현은 생애 최초로 세계 랭킹 1위가 될 수 있다. 유소연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14위에 올랐다. 박성현이 우승하고 유소연이 3명 이상 공동 3위, 혹은 6명 이상 공동 2위를 기록하더라도 세계 1위는 박성현에게 넘어간다.

현재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은 우승할 경우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위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평균 타수 1위도 가능성도 있다. 이미 사실상 확정된 신인상까지 합치면 4관왕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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