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3일 SKC코오롱PI(44,2501,800 -3.91%)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FPCB용 PI 필름은 연중 최성수기로 출하량이 대폭 늘었고, 방열시트용 PI 필름은 큰 폭의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플렉시블 OLED를 탑재한 아이폰X의 방열시트 사용량이 LCD 모델의 3배 이상인 것으로 파악돼 실적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46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15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증설 주기가 단축될 가능성이 높은 점, PI필름 수요처의 확장추세가 가속화되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이다.

그는 "실적 성장의 충분조건은 수요 여건인데 PI 필름 시장은 전례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다"며 "전세계 PI 필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동사는 압도적 원가경쟁력, 선도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그 수혜를 최대한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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