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나는 젊은 교수들' 기사에 "일자리 없고 질 낮아진 사회" 공감

입력 2017-10-13 19:32 수정 2017-10-13 23:13

지면 지면정보

2017-10-14A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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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자 <“정년 보장도 싫다”…한국 대학 줄줄이 떠나는 젊은 교수들> 기사는 젊은 실력파 교수들이 잇달아 해외 대학으로 떠나고 있다는 소식을 다뤘다.

이재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42)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로 자리를 옮겼다. 이 교수 동료 학자인 이석배 경제학부 교수(46)도 지난해 미 컬럼비아대로 떠났다. 이들은 경제학계에서 손꼽히는 소장 학자다. 이들뿐만 아니라 최근 5년(2011~2015년)간 서울대를 떠난 교수는 65명에 달한다. 직전 5년(2006~2010년) 46명에서 42% 급증했다. 과도한 잡무 등으로 연구력을 늘릴 시간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끌면서 340여 명의 공감 버튼을 이끌어냈다. 네티즌 이모씨는 “비단 교수들만 그런 건 아니다”며 “일자리 자체가 적고 일의 질이 낮아진 건 이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9일자 <빅데이터·코딩 ‘열공’ 하는 은행원…AI 상담원도 등장> 기사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 이후 달라진 전통적인 은행의 모습을 다뤘다.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에 지분 투자를 하거나 은행 경험이 없는 디지털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비대면 금융거래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 상담원인 ‘챗봇(ChatBot)’까지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이제 사람은 뭘 해먹고 사나”며 개탄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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