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가을비로 결국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하루 밀려 시작한다.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까지 NC가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하며 앞서고 있다.
4차전에서 NC가 승리한다면 시리즈가 끝이 나고, 롯데가 승리하면 승부는 5차전까지 이어진다. 그만큼 중요한 일전, 이날 선발로 롯데 박세웅과 NC 최금강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그러나 날씨가 변수가 됐다. 이날 마산 지역에는 오전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 마산구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고,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 30분까지 소강 상태가 되길 기다렸지만 비가 잦아들지 않으며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결국 이날 경기가 취소됐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5번째, 포스트시즌 17번째 우천 순연.

이날 취소된 경기는 하루 뒤인 13일 마산구장에서 그대로 치러진다. 4차전이 NC 승으로 끝이 날 경우 플레이오프 일정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 만약 롯데가 승리해 5차전이 열린다면 하루씩 일정이 밀리게 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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