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69년 역사상 첫 여성 본부 국장이 나왔다.

기재부는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에 김경희 국장(48·사진)을 임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김 국장은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1995년 기재부(당시 재정경제원)에서 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행시 출신 첫 여성 서기관, 과장, 주무과장, 국장급(역외소득재산자진신고기획단 부단장)에 이어 지난해 7월 고위공무원 승진까지 ‘여성 1호’ 기록을 잇달아 썼다.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국외훈련을 떠났다가 지난 7월 기재부에 복귀, 이번에 본부 국장으로 정식 발령받았다.

복권위 사무처장은 복권정책과 5조원 규모의 복권기금 운용,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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