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460선을 뚫고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47,05050 +0.11%)는 274만원으로 치솟으며 역사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82포인트(0.24%) 오른 2463.9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2461.70으로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2458.16)를 단숨에 뛰어 넘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 중앙은행(Fed)이 이날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많은 위원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3분기 S&P 500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사자세를 연일 지속하고 있다. 각각 194억원, 128억원을 사고 있다. 기관은 32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70억원어치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기계 철강금속 의약품 건설업 전기전자 통신업 등도 오름세다. 운송장비 보험 은행 유통업 비금속광물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339,0003,500 -1.02%) 삼성바이오로직스(415,0005,000 -1.19%) 네이버(699,00010,000 +1.45%) 삼성전자 한국전력(32,900250 -0.75%)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217,0002,000 -0.91%) LG화학(349,5004,000 -1.13%) 삼성생명(98,8001,700 -1.69%) 신한지주(43,8001,200 -2.67%)는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7포인트(0.25%) 오른 663.9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40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2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0원(0.33%) 내린 1131.40원을 기록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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