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기획하고 코리안심포니가 연주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사이클’ 공연의 실황 음반(사진)이 미국 브루크너 협회의 ‘2017 올해의 음반’에 선정됐다.

‘브루크너: 9개의 교향곡’이란 제목의 이 음반은 2014~2016년 9회에 걸쳐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녹음한 것이다. 한국유니버설뮤직을 통해 10장의 CD로 지난 3월 선보였다. 국내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실황 음반을 일반 발매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브루크너협회는 1931년 설립됐으며 브루크너 음악과 삶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협회 측은 이 앨범에 대해 9개의 교향곡 전곡을 상업적인 발매를 통해 많은 대중에게 소개했다는 점, 한국에서 브루크너 음악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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