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청년 패션봉제 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한섬은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패션봉제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봉제인력 육성 및 고용지원 ▲패션봉제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협력 ▲패션봉제 산업 인식 개선 등 패션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
특히 협력사가 패션부문 특성화고 학생과 만 34세 미만 봉제 교육기관 수료생을 채용하면 3년간 최대 5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의류제조업체와 청년간 취업을 연계하고, 숙련기간 동안 임금을 보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부터 협력사 3곳에 11명의 지원자가 고용 계약을 맺어 근무 중이다. 다음 달에도 추가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한섬은 협력업체와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 인력 육성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총 326명에게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한섬 관계자는 "협력사 우수 인력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 재단기 도입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패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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