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뎁 물류부문 1000억에 인수
CJ대한통운이 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인 제마뎁의 물류 및 해운부문을 인수했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의 물류부문 자회사 제마뎁로지스틱스홀딩과 해운부문 자회사 제마뎁쉬핑홀딩 지분 각 50.9%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본계약 전 단계지만 자본출자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구속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수금액은 약 1000억원으로 CJ대한통운과 재무적 투자자(FI)가 7 대 3으로 투자한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이 베트남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인프라, 시장 인지도를 활용해 현지에서 계약물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CJ대한통운의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olution) 역량과 제마뎁의 네트워크·인프라를 통합해 종합물류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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