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늘부터 iOS11 다운로드 가능

입력 2017-09-20 09:54 수정 2017-09-20 09:54
인공지능 비서 '시리', 멀티태스킹, 메시지 등 기능 강화

(자료 애플 홈페이지)

국내에서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11을 20일 2시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X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9일(현지시간)부터 iOS11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iOS11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5S 이후의 모델과 아이패드 에어 및 프로, 아이팟터치 6세대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양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다보니 와이파이가 가능한 곳에서 용량을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필요가 있다.

애플 전자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개인간(P2P) 결제로 확장된다. 증강 현실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 위한 기능들도 늘어났다. 최첨단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하면 디지털상에서 홈 인테리어를 바꿔보거나, 한 번도 가본적 없는 도시를 둘러볼 수도, 새로운 타투 디자인을 몸에 새겨볼 수도 있다.

아이폰에서는 '라이브 포토' 기능이 추가된다. 사진을 GIF 형식으로 만들어 소셜 미디어로 공유할 수 있고, 압축 포맷이 바뀌어서 더 많은 사진과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카메라는 클래식한 사진 양식에 영감을 받은 새로운 필터가 추가된다.

메시지는 다양해진다. 탭 몇 번만으로 바로 다른 앱으로 이동이 가능해 스티커, 이모티콘, 게임 등을 보내기 쉬워진다. 운전 중 방해 금지 기능도 추가됐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운전중입니다’라는 자동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한손 타이핑도 업데이트됐다.
인공 지능 비서인 시리(Siri)의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시리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타이머를 설정하고 음악도 재생해준다. 중국어나 이탈리아어와 같은 외국어를 번역해주는 번역기능이 탑재된다.

아이패드의 경우 멀티태스킹이 어느 때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가능해진다. 사용 중이던 앱은 그대로 두고 독(Dock)에서 바로 앱을 하나 더 열면 두 개의 앱이 모두 활성화된 상태로 유지된다. 최근에 열었던 앱들과 아이폰, 맥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용 중이던 앱 등도 표시된다.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이 향상돼 다른 앱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 등을 이동시킬 수 있다.

이 밖에 앱스토어(App Store)는 전문가들이 매일 전해주는 새로운 이야기, 게임 전용 탭, 모든 종류의 앱을 보여준다. 지도 기능이 업데이트돼 공항, 쇼핑센터 등 실내 지도가 제공된다. 잠금화면 설정, 제어센터 설정, 애플뮤직, 자동설정 등도 향상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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