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업' 동원, 화장품 시장 진출…마스크팩 출시

입력 2017-09-18 10:45 수정 2017-09-18 15:49

원양어선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동원이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를 통해 마스크팩을 내놓고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동원그룹 제공

원양어선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동원그룹이 마스크팩을 내놓고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동원그룹 내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포장소재 분야 특허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스크팩 '생크드보떼'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쌩크드보떼 마스크팩은 그동안 포장재를 주로 생산하던 동원시스템즈의 특허 기술로 만든 탄성부직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탄성부직포는 탄성과 통기성, 방수성 등이 일반 면 소재 마스크팩 대비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며 유효성분을 더욱 잘 흡수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과 발의 피부재생과 노화방지, 피부진정 등에 효과적인 성분들도 담았다. 거칠고 건조해지기 쉬운 손과 발의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주고 보습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 준다.

동원시스템즈는 그동안 포장재 기술을 바탕으로 마스크팩 포장재를 생산해 다른 업체에 공급한 적은 있었지만 마스크팩을 직접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2011년 23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600억원으로 성장했다. 제1세대 마크스팩인 면 소재 마스크팩에서 부직포 소재를 바탕으로 하는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포장소재 분야 오랜 노하우와 특허기술력을 통해 시중에 없는 유형의 고품질의 마스크팩을 직접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수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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