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제로인-톰슨로이터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입력 2017-09-14 16:16 수정 2017-09-14 16:16

금융정보제공업체인 KG제로인과 톰슨로이터가 13일 글로벌 데이터 국내 공급과 해외투자자산 평가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

톰슨로이터는 미국 뉴욕과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정보서비스업체다.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5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KG제로인의 주력사업은 기관투자자를 위한 펀드평가와 성과컨설팅,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톰슨로이터의 데이터를 한국에 공급하거나 해외투자자산 평가 서비스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펀드패스포트 제도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역내펀드에 대해 별도의 규제 없이 각국에서 교차판매를 허용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김병철 KG제로인 대표이사는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관투자자들의 해외투자 비중도 확대되면서 글로벌 데이터와 분석정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해외 시장을 찾으려는 국내 기관투자자와 한국 시장을 개척하려는 외국 자산운용사들에게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준 톰슨로이터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패시브 투자가 활성화하는 한국 금융 시장의 환경을 고려할 때 톰슨로이터의 데이터가 매우 유용해질 것”이라며 “KG제로인의 국내 펀드정보 제공서비스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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