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노동조합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KB금융그룹 계열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는 사측이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업무방해 및 부당노동행위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KB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문조사 마감을 앞둔 6일 오후 3시부터 17개 인터넷주소(IP)에서 4000여회 이상의 설문 답변이 이뤄졌다”며 “지배구조위원회가 윤 회장을 최종 후보군에 포함한다면 경영승계절차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한 것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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