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사측 개입' 주장한 KB노조, 윤종규 회장 고발

입력 2017-09-13 18:01 수정 2017-09-13 18:01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에 대한 찬반을 묻는 조합원 설문조사에 사측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조)는 13일 윤 회장을 업무방해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 노조 협의체인 KB노조는 이달 5∼6일 설문조사 때 17개 IP를 통해 4천282건의 답변이 이뤄졌으며 이는 사측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라고 전날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다.

KB금융 사측은 "개입 사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노사 공동조사를 노조에 요구할 것이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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