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슈즈 편집숍 시장 진출…김포한강점에 '스매싱나인' 첫 선

입력 2017-09-13 09:03 수정 2017-09-13 09:03

롯데마트의 슈즈 편집숍 스매싱 나인. (자료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스매싱나인(Smashing 9)'을 통해 슈즈 편집숍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매싱나인은 롯데마트 김포한강점에서 15일 첫 선을 보인다. 김포한강점 2층에 255㎡(약 77평) 규모로 문을 연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뉴발란스 등 국내 신발 시장 브랜드 상품과 언더아머, 오니츠카 타이거, 탐스(TOMS) 등 해외 브랜드도 병행 수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다른 채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탈리아 국민 스니커즈로 불리는 슈페르가(SUPERGA), 영국·프랑스의 유명 브랜드인 골라(Gola), 페이유(Feiyue) 등 유럽의 인기 스니커즈 브랜드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 시즌을 겨냥해 양털부츠 브랜드인 베어파우(BEAR PAW)와 니트 슈즈 등으로 유명한 락피시(Rock Fish),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크록스(Crocs)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마트가 슈즈 멀티 브랜드숍을 여는 까닭은 국내 신발 시장이 성장세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화 판매 비중은 50% 이상으로 규모가 확대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2016년3월~8월) 전체 신발 시장(2조 9998억원) 중 운동화는 1조6364억원으로 54.6%를 차지한다.

또 지난해 상반기 전체 시장은 2010년 상반기보다 50.6% 성장했으나 운동화는 122.7% 성장했다. 쿨비즈룩과 에슬레저 열풍으로 출퇴근길에도 운동화를 즐겨신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덕분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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