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중풍 어르신과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

입력 2017-09-13 17:38 수정 2017-09-13 17:38

지면 지면정보

2017-09-14C4면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노인장기요양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2017년 올해의 보건복지서비스로 선정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의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을 지원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는 보건의료의 발달로 인해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출산율이 하락하면서 발생한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다. 가족의 부담으로 인식되던 장기요양 문제가 더이상 개인이나 가계의 부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난 2008년 7월 도입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노인요양시설에 장기간 입소시켜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시설급여와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사활동 등을 돕는 재가급여로 나뉘어 운영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원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장기요양보험료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으로 구성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수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펴낸 '2016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보면, 작년 장기요양보험 수급 노인은 51만9850명으로 2012년과 비교해 52.1% 늘었다. 이는 2016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694만명)의 7.5%(장기요양보험 수급 비율)에 해당한다.

김태백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어르신을 섬기는 전문가의 노하우와 사회적 효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질 향상, 장기요양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259명 36%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455명 64%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