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사장 "노트8 예판 목표 '80만대'…노트7의 두배"

입력 2017-09-12 12:03 수정 2017-09-12 12:03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예판)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이 돌풍을 예고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노트8이 예판 5일차에 접어들었고 예악자수가 65만대로 집계됐다”며 “5일 밖에 안됐으니 조금 더 시간을 보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노트8의 첫날 예판은 39만5000대로 집계됐다. 첫날 예약자의 35%가 256GB 모델 딥블루씨 모델을 선택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은 13일간 40만 대의 사전예약자를 모았다.

고 사장은 “첫날 예약자 수치가 기대치보다 많았던게 사실”이라며 “노트를 아껴주시는 고객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노트8의 목표는 전작의 2배인 80만대”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노트 브랜드를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갤럭시노트 사용자 5000명을 대상으로 노트 브랜드 유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고 사장은 “2011년 출시 이후 5000만 명이 노트 시리즈를 이용했고 그 중 500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우려와 달리 고객 85% 이상의 고객이 노트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노트를 추천하겠다는 의견을 보며 노트 브랜드에 대한 충성 고객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노트 뿐 아니라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갖고 있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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