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 4명이 펼치는 오묘한 세상…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회

입력 2017-09-12 18:26 수정 2017-09-13 00:23

지면 지면정보

2017-09-13A31면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7’ 전시회가 13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써니킴, 백현진, 박경근, 송상희 등 네 명이다.

써니킴은 ‘어둠에 뛰어들기’라는 주제로 회화와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상실되고 불안정한 기억의 이미지들을 회화 형식으로 구성해 ‘완벽한 이미지’의 실현을 시도했다. 백 작가는 ‘실직폐업이혼부채자살 휴게실’을 주제로 도피처이자 명상의 장소가 되는 복합문화공간을 재현한다. 박 작가는 ‘거울 내장: 환유쇼’라는 주제로 로봇의 일률적인 제식 동작을 연출한다. 송 작가는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라는 주제로 영상작품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1명은 오는 12월5일 ‘올해의 작가’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현대미술관 등은 이들을 전시 작가로 선정해 창작 후원금 4000만원을 줬다. 전시회는 내년 2월18일까지다. 관람료 4000원. (02)3701-9500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보험설계사·택배기사 등 노동3권 보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 특수형태 근로자도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호받을 것 62명 34%
  • 4대 보험 적용 등 고용주의 부담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되레 줄 수도 우려 122명 66%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