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이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사로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던 중 진중권 교수가 "이번 판결이 MB정권 당시의 청와대로 수사가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판결이다. 다만 MB까지 바로 (보고가) 올라갔는지는 판단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이 "'대통령 뜻에 의해 움직였다'라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진술이 있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혐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발언해 패널들의 시선을 끈다.
정봉주 전 의원은 "국정원 '적폐청산 TF'의 13가지 조사 대상을 보면 MB가 이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함의들이 있다"라며 "MB까지 가는 것을 피하긴 좀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분석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사 가능성에 신빙성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법정 구속 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앞날과 MB정권의 댓글 사건 개입 가능성까지 패널들의 열띤 토론은 5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 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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