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8,590100 -1.15%)는 28일 "철강 등 공급과잉 산업을 중국 정부가 구조조정함에 따라 국내 관련 기업들의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관련 업종의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철강 등 공급과잉 산업들에 대해 구조조정을 지속하면서 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관련 기업의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러한 부분이 주가에도 반영되며 철강 등 소재 업종이 최근 1개월, 3개월 상위 업종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계속해서 구조조정 정책을 이어갈 계획인 만큼 국내 철강, 화학, 비철금속에 대한 비중 확대를 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고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이번주는 정보기술(IT), 화학, 철강, 비철금속에 주목. 반도체 가격이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IT 성수기 속 견고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고 연구원은 "다만 국내 증시는 다음 달 7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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