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주 7승' 두산, NC에 3-0 승리...반 경기 차 추격

입력 2017-08-12 21:12 수정 2017-08-12 21:15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위 NC 다이노스를 꺾고 승차를 0.5까지 좁혔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맞대결에서 3-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위 NC와의 승차를 0.5로 좁히며 2위 다툼을 미궁으로 빠뜨렸다.

선발 함덕주는 왼손 중지 물집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박건우, 김재환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에반스, 양의지, 정진호가 각각 1점씩 올렸다.

3회까지 빈번하게 찬스를 놓치던 두 팀이었다. 결국 두산이 4회말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박건우의 2루타가 시작이었다. 김재환이 중견수 뜬공을 때렸고 그 틈을 타 박건우는 3루를 밟았다. 에반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양의지가 적시타를 이어가며 먼저 한 점을 올렸다.
잠잠하던 두산 타선은 6회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류지혁의 볼넷, 박건우의 안타에 이어 더블스틸이 나오며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재환이 차분히 볼넷을 골랐고 만루에서 에반스의 적시타가 나오며 한 점을 추가했다. 양의지가 3루수 땅볼을 때려 2사가 됐으나 정진호가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3-0으로 달아났다.

6회 맡았던 함덕주가 왼손 중지 물집으로 김명신과 교체됐다. 7회부터 두산의 불펜이 가동됐다. 김명신에 이어 이현승, 김강률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는 이용찬이 나섰다. 이용찬은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2루타를 내준 후 박석민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3루로 향하던 모창민을 잡아내며 1사 1루가 됐다. 그러나 권희동에게 2루타를 내주며 1사 2,3루에 몰렸다. 대타 이호준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지석훈을 2루수 땅볼로 막아내 마무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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