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 원인과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게 해야

입력 2017-08-12 14:15 수정 2017-08-12 14:15
10대 예민성 여드름 피부환자도 늘어


피부과에 예민한 피부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예민한 피부의 증상은 뾰루지가 잘 생기고, 얼굴이 붉으며, 따가움, 가려움 등이 있다. 일반적인 경우 1~2주 정도의 피부과 치료로 나아지지만, 증상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나 만성적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 오랜 기간 피부과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 타입은 나이에 따라서 변하게 되는데, 예민한 피부는 20대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최근에는 10대 때부터 예민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예민한 피부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안 맞는 화장품의 사용, 대기오염, 서구적 식습관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교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10대 피부는 크게 보면 여드름이 있는 피부와 없는 피부로 나눌 수 있다. 여드름이 나면 지성 피부타입, 그렇지 않으면 건성 피부 타입이라고 보며 사춘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샘이 자극을 많이 받는 시기이므로 건성피부에도 좁쌀 형태의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예민성 여드름 치료는 생활관리와 함께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관리의 핵심은 본인에게 맞는 최소한의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며 세안 및 스크럽 단계 역시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압출과 박피 위주의 관리보다는 LDM이나 레이저를 이용한 염증 관리가 필요하다.

좋은날 피부과 정세영 원장은 “10대 때 좁쌀 여드름이 있다가 뾰루지 형태의 여드름이 늘어나고,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 예민성 여드름 피부라고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정 원장은 “10대는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이 가장 문제인데 너무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하고 세안이 너무 과도하며 색조 화장을 과하게 한다. 이런 습관들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면서 “10대 예민성 여드름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개인에 맞춘 상담을 한 후에 피부관리를 위해 LDM이나 유셀을 이용한 관리나 BBL레이저를 이용한 PDT치료를 많이 한다. 모공이나 홍조치료를 위해 프락셀이나 혈관레이저를 세게 사용하면 예민도가 올라갈수 있으므로 치료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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