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지열발전설비 제조기업 이더블유케이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1160.15 대 1을 기록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청약률이다.

이더블유케이는 지난 9~10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배정물량 44만4000주)에 5억1511만주의 ‘사자’ 신청이 들어왔다고 11일 발표했다. 신청 금액의 절반을 내는 청약증거금으로 1조2878억원이 몰렸다.

로봇동작 제어기술기업인 알에스오토메이션(청약경쟁률 1058.82 대 1), 이탈리아 식자재 수입기업 보라티알(1025.34 대 1)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로 청약경쟁률 1000 대 1을 넘겼다.

이더블유케이는 국내 유일의 지열발전설비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주목받는다. 일반 공모에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희망가격 범위(4200~5000원) 최상단인 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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