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62,0005,000 -1.87%)가 지난 2분기에 전년 대비 25.4% 늘어난 8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8.7% 늘어난 3조4125억원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더스가 기존점 신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13.2% 개선했고 할인점도 6%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2분기 9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온라인몰도 배송인프라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에 힘입어 손실을 41억원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2분기에 나란히 2000억원대 매출을 올렸던 트레이더스와 온라인은 올해 2분기에도 20%를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트레이더스가 33.1% 늘어난 356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온라인은 25.5% 증가한 2512억원을 기록했다.
할인점은 2조7556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4.9% 늘어났다.

자회사들의 매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조선호텔을 제외한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조선호텔이 적자로 돌아섰고 이마트24와 신세계프라퍼티의 적자폭이 커지면서 영업손실은 지난해 2분기 190억원에서 올해 2분기 269억원으로 증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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