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한 발 빠르게 추석선물세트 예약을 시작했다. 긴 연휴에 추석선물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예측 때문이다.

10일 홈플러스는 다음달 20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제휴카드 결제 시), 8% 추가 할인,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이날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며 10대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된다.
특히 서동한우 냉장 드라이에이징 실속세트(19만9000원), 명품 장수 고랭지 사과 12입 세트(4만8930원) 등을 사전예약 판매 기간에만 선보인다.

이마트(278,5007,000 +2.58%)도 오는 14일부터 9월1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자연산 국산 대하 세트(13만8000원, 1.8kg)와 캐비어 세트(19만8000원, 1온스) 등을 사전예약 전용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올해 추석(10월4일)은 개천절과 한글날 사이에 끼며 연휴가 배 이상 길어져 선물세트 판매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형마트 3사의 사전예약 판매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다. 홈플러스는 총 300종, 롯데마트는 258종의 품목을 준비했고 이마트도 189개 품목을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이용해 여행 등 가족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을 전망"이라며 "일찍 구매할수록 더 높은 혜택을 잡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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