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서비스 임대아파트에 첫 적용

입력 2017-08-09 09:37 수정 2017-08-09 09:37
입주하는 LH 부천 공공임대아파트 900여 가구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가스밸브 조절 가능

첨단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된 임대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기능을 탑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천 옥길 센트럴힐' 공공임대아파트에 입주가 최근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900여 가구, 3000여명의 주민이 첨단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와 LH공사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경제적 약자나 장애인들이 포함된 다양한 계층이 거주한다는 점을 고려해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가스와 조명, 보일러(난방) 조절 기능 및 수도, 에너지 사용량 확인 기능 등 6가지다.

제공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들은 모두 스마트폰이나 집안 월패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조명과 난방, 귀가·외출 모드는 음성인식 AI(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하반기 세대별 관리비나 아파트 공지사항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추가도 검토중이다.

양사는 이번 부천 단지를 시작으로 다른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절반인 5곳을 포함해 국내 25개 주요 건설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외 70여 제조사와 손을 잡고 290여 스마트홈 연동 기기(모델 기준)를 출시하는 등 국내 스마트홈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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