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정원 댓글 공작, 지위고하 막론한 철저한 수사 불가피"

입력 2017-08-08 14:06 수정 2017-08-08 14:06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_한경 DB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MB정부 국정원의 댓글부대와 관련된 내용이 양파껍질처럼 벗겨질수록 추악한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이명박 서울시장 때부터 최측근 중 최측근으로이 문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의지와 떼어놓고 생각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미 당시 국정원이 청와대까지 댓글 공작 보고를 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원세훈이 종착역이 아님은 자명한 사실"이라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한 철저한 수사가 불가피하고 5개월 남은 공소시효까지를 감안하면 즉각 수사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야당이 T/F로 설치로 대응하겠다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어리석은 행동일 뿐이며, 지금 필요한 것은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국민 앞에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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