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송동 대림산업 사옥. 한경DB

대림산업(73,000500 -0.68%)의 실적이 국내 주택사업 순항과 해외 플랜트 사업 안정화에 따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림산업은 2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3조1063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건설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2조6185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954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공급한 주택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으로 플랜트 부문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석유화학사업부는 매출 2867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세운 현지 법인 DSA는 흑자전환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203억원”이라며 “석유화학계열사인 YNCC와 폴리미래의 실적호조 등으로 지분법 이익이 853억원을 달성한 데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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