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캡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추 대표는 지난 18일 KBS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의 '이경규가 만난 리더' 첫 번째 주자로 출연했다. 추 대표는 "홍 대표와는 뻘쭘한 사이"라면서 "홍 대표가 내게 '집에서 애나 봐라'라고 했다. 애가 다 컸다고 말했더니 못 들은 척하고 멀리 갔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추 대표는 사법시험(24회) 동기이자 연수원(14기) 동기다. 법조인 출신 정치 신인으로 지난 1996년 15대 국회에 나란히 입성했다.
이날 추 대표는 '국민의당 제보조작사건'과 관련해 "국민이 피해자"라며 "국민을 속이려 한 것이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자꾸 엉뚱한 말 잡고 시비하는 건 안타깝다. 제가 다른 말을 한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추 대표는 "잘못했으면 사과를 하겠는데 잘못한 게 없다. 사과를 할 수는 없으니 아침에 사과를 먹었다. 그렇게 답문을 보냈다"라고 예능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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