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우진플라임(5,23080 -1.51%)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향후 실적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평균판매가격이 높은 중대형 제품 수출이 확대돼 제품 믹스(mix)가 개선되고 있다"며 "대규모 증설 효과도 지속돼 2분기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우진플라임의 2분기 매출액은 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억원, 64억원으로 각각 57.0%, 86.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2분기 수출액은 2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4%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이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이며, 수출 비중은 37.6%로 전년 동기 대비 8.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낮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도장, 가공, 판금제관, 주조 등을 내재화하며 아웃소싱 비중이 80%에서 20%로 크게 낮아진 것이다. 또 추가적인 내재화 작업을 위한 시설 투자를 발표하면서 추가적인 원가율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강세 흐름이 지속됐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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