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홀로 들어갔는데 종업원의 "몇 명이세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왠지 모르게 뻘쭘 할 때가 많다.그러나, 요즘에는 혼자 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에 대한 시선이나 혼자 온 손님에 대한 태도가 많이 바뀐 것이 사실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7.2%로 약 500만명이 이른다.

(2015년 기준) 이런 추세에 혼족(혼자 사는 1인가구)이라 불리는 이들은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고가의 제품이라도 구매하는데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

문제는 먹거리다.

물론 편의점 이나 식당에서 먹는다면 문제가 없지만 집에서 혼자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마트에서 파는 신선제품들은 혼족을 위한 맞춤 포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프라인 마트와는 달리 인터넷 쇼핑몰은 혼족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한창 인기이다.

혼자 먹는 대신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적절한 양으로 '소량 포장' 된 품질이 좋은 제철 과일 등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여 먹으려는 이들이 늘어서다.
(주)레코에서는 기존 과일포장용 에어셀 패드를 업그레이드 한 '바구니형 에어셀' 을 신제품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가락시장 ‘ㅅ’상회 김모씨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이 점점 늘고 있는데 택배 배송 시 신선제품과 제철과일 등이 파손 되는게 아닌가 걱정이 많다" 고 한숨을 내쉬며 말을 했다. 또한 요즘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고객들은 소량 다품종으로 포장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레코는 기존 에어완충재의 기능을 살리면서 가락시장 현장 종사자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쉽고,작업속도를 향상 시키는 것에 마케팅 포인트로, '바구니형 에어셀' 을 출시 했다고 했다.

이렇듯 가전제품,신선제품에 이어 택배포장 제품까지 1인 혼족 시대에 맞추어 사회 전반에 블루오션 마케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