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나라살림 책임지는 예산통 출신 경제관료

입력 2017-07-17 10:13 수정 2017-07-17 10:13

박춘섭(57) 신임 조달청장은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정통 예산 라인 출신 경제관료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행정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에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두루 거쳤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장,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기재부 대변인도 거쳐 예산 정책은 물론 소통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10월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기재부 예산실장을 맡아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한 2017년 예산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작업을 거의 동시에 병행했다.
올해에도 내년 예산 편성 작업을 진행하면서 11조2천억원 규모의 추경 편성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담당 사무관이나 과장도 외우지 못하는 예산과 관련된 통계 수치를 줄줄 외우고 다닐 정도로 세세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한다는 평가다.

반면 직원들과 소탈하게 술잔을 기울이고 쉽게 화를 내지 않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것이 후배들의 평이다.

▲ 단양(57) ▲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 ▲ 행시 31회 ▲ 기획예산처 행정예산과장·예산제도과장 ▲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장 ▲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 기획재정부 대변인·경제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예산실장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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