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부서장들 "매각 반대…뼈깎는 노력으로 회사 정상화"

입력 2017-07-16 14:37 수정 2017-07-16 14:37
금호타이어 임직원 "더블스타 매각 반대"
자구책 통해 영업이익률 10%로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등 임원과 부서장들이 15일 회사 매각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회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전략경영'에서 금호타이어 부서장들은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결의했다. 회의에는 금호타이어 국내외 임원 및 팀장, 내수 지점장 등 168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판매확대, 비용 및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수익성 위주의 신제품 개발 등 자구 노력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2년 내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률을 10%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회사를 다시 원위치로 돌려놓겠다"며 "올해 미국 조지아 공장과 중국 난징 공장을 정상화하고 자구 노력을 실천하면 다시 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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