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1억 기부 /UAA 제공

배우 송중기와 결혼 소식을 전한 송혜교가 넓은 마음 씀씀이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환아들을 위한 기부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

6월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5월 이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병원 관계자는 송혜교의 기부금에 대해 소아완화의료팀을 위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5월 KBS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아완화의료팀을 접하고, 환아들의 쾌유를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송혜교가 조용히 기부를 진행하고 싶어했었기 때문에 이 사실은 병원을 통해 뒤늦게 전해졌다.
앞서 송혜교는 캐나다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고 보스턴 미술관 한국실에 비디오 안내박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게 윤봉길 기념관의 한글 안내서 1만부 제작을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주얼리 브랜드의 초상권 침해 공방으로 받은 배상금 1억5000만원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송혜교의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왜 반했는지 알겠다", "있어도 기부하기 힘든 상황인데 멋진 행보",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한편,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송중기와 오는 10월31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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