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박기준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부대표(다섯 번째), 양선길 쌍방울 대표(네 번째) 등이 2017년 글로벌 고객만족역량지수(GCSI) 1위로 뽑힌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달 22일 대만 타이베이 플래티넘호텔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글로벌경영협회 제공

2017년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 1위 기업에 대한 인증식이 지난달 22일 대만 타이베이 플래티넘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이번 인증식에는 양선길 쌍방울 대표와 조모란 대한항공 상무를 비롯해 한국 인증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만 현지에서는 박기준 주타이베이대한민국대표부 부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인증식에서 주최·주관 기관인 글로벌경영협회의 박영준 회장은 “한국의 글로벌 전문 중소·중견 기업들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 속에도 높은 성장과 수출 다변화를 이뤄내며 큰 업적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전략으로 대기업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인력·네트워크 역량을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준 부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대만은 최근 상호 보완성에 기반해 경제협력의 가능성을 발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간 ‘윈-윈 협력’의 좋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후원기관인 중국베이징청년보그룹 한상(韓尙)의 박강민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데 긴밀히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증식 참석 기업 임직원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연수의 일환으로 현지 포모사플라스틱그룹과 헤이쑹(黑松)음료를 방문해 대만 기업의 고객만족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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