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우회, 자민당 도쿄도지사 선건 패배 "국정에 대한 불신이 원인"

일본 경제동우회의 고바야시 요시미츠 대표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의 역사적인 패배는 아베 정권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행정 스타일에 대해 도민들이 반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바야시 경제동우회 대표는 집권 자민당의 선거 패배와 관련, "도쿄 시민들이 아베 정권의 일방적인 정권 운영에 대한 반발을 나타냈으며,
기존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정권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학교법인 가케이학원(加計學園)을 둘러싼 문제와 '공모죄' 법안의 강제 통과와 관련된 정부의 대응도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배려가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고바야시 대표는 또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이끌었던 지역정당 '도민 퍼스트회'의 압승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고이케 도지사로부터 개혁의 의지를 느꼈다"고 평가했다.

강현우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고려대 경제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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