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동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기름을 싣고 가던 유조차가 뒤집히면서 폭발해 지금까지 주민 153명이 사망했다.

AP통신은 이날 오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항구에서 기름을 싣고 출발한 유조차가 물탄 시에서 남서쪽으로 100㎞ 떨어진 바하왈푸르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유조차 전복 직후에는 불이 나지 않았지만 이후 주민들이 기름을 가져가려고 몰려드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인해 사고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번졌다.

파키스탄 펀자브 주 남부에 있는 빅토리아 병원의 자베드 이크발 박사는 유조차 전복 사고의 사망자수를 153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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