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직원들이 ‘나라 사랑 대바자’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가 유통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개별 계열사가 아니라 14개 유통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 BU’ 차원으로 펼치는 사회공헌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사업의 주제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로 정했다. ‘나라사랑 대바자’ 행사를 오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31개 점포에서 연다. 이 행사에서 나온 매출의 일부는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한다. 500억원어치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국가유공자가 상품을 구입하면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이들을 상대로 한 초특가 상품도 별도로 준비했다. 국가유공자 외에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짜리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닷컴과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 롯데아이몰도 수익금 일부를 국가유공자에게 기증하는 행사를 한다.

국방부와 군 장병을 응원하는 캠페인도 벌인다. 이달 말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의 유통 계열사 매장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땡큐 솔져스’ 포스터를 내걸고 장병 응원 캠페인을 한다. 군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방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태다. 롯데 유통 계열사의 SNS에서 군인 관련 게시글을 확인하고 퀴즈를 맞히면 커피 선물권을 준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등 롯데 내 11개 계열사 임직원은 전방 11개 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증정한다. 총 2억원 상당의 TV,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롯데 유통 BU는 올 하반기 ‘생명존중’ ‘나누는 기쁨’ ‘따뜻한 이웃’ 등을 주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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