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중앙역서 폭발 / SBS 방송화면 캡처

20일(현지시간) 밤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중앙역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용의자는 경찰의 총에 맞았다.

CNN에 따르면 벨기에 검찰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밤 8시30분쯤 브뤼셀 중앙역에서 작은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는 군인에 의해 제압됐다. 이번 사건은 테러 공격"이라며 "폭발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용의자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폭발 이후 중앙역을 포함해 벨기에 시청 인근의 또 다른 두 지하철역이 폐쇄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폭발을 일으키기 전 "신은 위대하다"(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괴한이 역내 바닥에 누워 있으며, 그의 옷에서 전선이 나와 있는 모습이 보였다고 밝혔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와 얀 얌봉 내무장관은 위기관리센터에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총리실 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