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여야 3당 예방…한국당에선 거부

입력 2017-06-20 05:18 수정 2017-06-20 08:54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지도부 만나 외교현안 협조 요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 일부를 만난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각각 찾아 이달 말 개최되는 한미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다.

다만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강 후보자의 예방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날까지 예방에 응할지 여부를 확정하지 않다가 이날 아침 만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일정상 여건이 되지 않아 22일 강 장관을 만나기로 했다.

앞서 야3당은 강 장관이 업무에 부적격한 인사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으로 여야 대치정국이 격화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서혜림 설승은 기자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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