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항공부품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오는 25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전시회 파리에어쇼에 지역 14개 업체와 함께 참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정부 승인 이후 첫 항공부품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활동이다.

도와 시, 경남테크노파크는 공동으로 파리에어쇼 행사장에 경남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 속한 기업과 글로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 수출 타깃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조일 율곡 포렉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디엔엠항공 대화항공산업 이엠코리아 등 경남지역 항공 관련 강소기업 14곳이 참가한다.

이엠코리아는 이번 에어쇼를 통해 에어버스 자회사인 스페인 CESA와 공동 개발한 A320 항공기 질소발생기를 전시할 계획이다.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에어쇼 참가 기업과의 상담은 물론 영국 항공분야 연구소 AMRC, 캐나다의 에어로몬트리올, 말레이시아공항공사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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